Warlords of aternum 초반 공략#1 : 캐릭터 편 (20.03.07 update)

얼마전에 SRPG를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Warlords of aternum (이름도 어렵다;;)
나름 재미도 있고 무과금으로도 할법한데 공략이 없어서 내가 직접 적어본다.
먼저 캐릭터 공략부터

※ 20.03.07 오래간만에 다시 해볼까 해서 설치했는데

   실수로 기존 데이터를 삭제해버렸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됬는데 변경된게 꽤 많아서 업데이트 해봄


​1. 듀포트 수비대 (수비대)
​

처음 시작하면서 받을 수 있다.

높은 HP와 방어력을 가졌다. 그래서 공격력은 낮다.
극초반에는 광활한(?)전장에서 적들은 딜러를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탱탱한거밖에 없는데 공격받지를 않아...
'뭐야 이 쓰레기 캐릭터는. 앵벌이(스카이아크)용인가?' 했다.
그런데 어빌리티라는게 있다는걸 알게되고 어빌리티를 살펴보니,

두번째 어빌리티가 무려 전장컨트롤이다. 옆에 지나가려면 멈춰서야 한다는것으로 해석된다.

그렇다는것은 나중에 무려 움직이는 벽이 된다는것!

나중에 떡상할것이 예상되서 틈틈히 키워야된다는 생각이 든다. (떡상정도는 아님. 가끔 쓸만한 정도가 된다)
또한 궁수의 불화살 어빌리티가 생기고나니 불화살로 길막이 가능지게 되면서 길목하나를 틀어막을 캐릭터가 필요해졌다. 1차떡상 중. (1차가 끝이였다...)

지금은 창병보다 많이 쓴다. 기마병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다. (딱 거기까지)

(but, 후에 나올 왕의 수비대의 첫어빌이 더 좋아보여서, 나중에 자리를 내줄수도 있을 듯하다 내어준다)

​2. 왕실 창병대 (장창병)
​

역시 초반에 받을 수 있다.
중간정도의 딜과 탱이라고 볼수 있다.
첫 어빌리티가 위치장악: 위치를 바꾼후 찌르기라 초반에 주력멤버였으나 현재 기마병, 수비대에게 밀리고 있다. (기마병 두번째 어빌리티가 2번움직이는건줄 알고 생각한 착각이였음. 창병>기마병이다. 써보면 아는데 위치를 바꾸고 때리느냐, 때리고 밀어내느냐는 엄청난 차이다. 그리고 창병과 왕의수비대는 비교할만 하지만, 창병>듀포트수비대)

두번째 어빌리티 측면 공격 방어 : 주변 버프도 써봐야 활용성을 알거같다. (쏘쏘한 어빌리티다)

​3. 러프 라이더스 (기마병)
​

역시 초반에 받을 수 있으며
중간정도의 딜과 탱을 가지고 있다. 플러스로 이동거리가 1더 길다.
첫어빌리티가 기병대돌격: 밀어내기인데 창병보다는 좀 딸린다. 창병은 위치를 바꾸고 때리는데 기마병은 때리고 밀어내는 거라서. 그러나 선빵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 이동거리+1은 크다. 그리고 두번째 어빌리티 러시: 두번행동도 떡상이 예상된다 (선빵필승!!) (1타일 더 이동하면서 데미지 50%만 입히는거였다. 선빵조합(2라이더+2궁수+1페어리)이 아닌 이상 오히려 독이될수도 있는 어빌리티)

​4. 렐라의 궁수부대 (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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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초반에 주어진다.
방어력이 약한데도 딜은 중간이다.
그러나 선빵이 중요한만큼 사거리3은 엄청난 메리트!
게다가 첫어빌리티가 불화살: 이동제한과 20% 딜이다. 
불화살은 한곳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다 불이 깔린다.
전장이 아직까진 커봐야 너비가 7칸정도인데, 불화살로 너비3을 막아줄수 있다.

지형지물고려해서 불화살을 깔아주고 나머지 열린곳을 탱커/서브탱커들이 틀어막아주면

뒤에서 원딜러들이 신나게 녹이면서 전진할 수 있는 판이 깔리는거다. (완소 어빌리티다)

두번째 어빌리티가 데미지 감소인데 최대한 보호받으면서 상대를 녹여야 하는 딜러에게

딜감은 그다지 좋은 어빌같지는 않다. 하지만 첫어빌 불화살이 최애라서 후반까지 쭉 함께할 캐릭일듯

​​​5. 서번트 메이지 (메이지)
​

초반에 조금만 진행하면 나오는 캐릭터로
현재까지 최애캐이다. (후반도 계속될듯, 보호하기가 어려워서 후반에는 어찌될지 잘 모르겠다)
유리몸이지만 초강력딜(원샷원킬)에 사거리가 2다.
궁수같이 사거리가 3이면, 불화살이나 늪(이동제한1)에서 3칸떨어져 조지면

안전하게 녹여갈 수 있지만 사거리2는?

다들 전장제한이 걸려도 한칸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턴엔 내가 뒤진다는거~
게다가 첫어빌 초신성: 자기주변 광역딜!!! 유리몸에게 자기주변 광역딜이니.
모든능력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표방하지만 지혜롭게 사용하면 총딜량의 절반을 책임질 수 있다.

수치상으론 동일레벨의 궁수나 기병대보다 데미지가 20%정도 밖에 높지 않지만, 보통 물방보다 마방이 낮고, 보너스데미지 대상도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두배이상 쎄다.
수비대를 1이라고 했을때, 창병기병궁수는 2, 메이지는 5정도 느낌이다. 그러면서 피통은 낮기 때문에 섬세하게 대해줘야한다.

수비대, 창병, 기마병로 앞에 벽을 쌓아주고,
원딜러들을 빠르게 제거해주면서 메이지를 보호해줘야 한다. 그리고 초신성은 첫턴에는 약15%정도밖에 딜을 안줘서 약하고, 두번째턴은 약40%로 5명이상 조지고 시작할때나 사용하고(메이지 주고 다음턴에 다른캐릭터로 다 조지겠다고 할때), 세번째턴은 약75%이므로 세번째턴 이후부터는 각 왔다 싶으면 지르면 된다. 광역딜의 좋은점은 상대가 병력이 1만 남아도 이걸 정리하기 위해서 누군간 행동력을 한턴 소모해야되는데, 광역딜은 한턴에 싹다 정리해버릴수 있다.

​6. 메이든의 페어리 (메이지 : 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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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했을때는 "어메이징!! 공격력이 메이지랑 비슷한데 지형무시에 힐까지?!?" 했으나

실제 딜링은 메이지의 절반정도였다. (이걸 계기로 이 게임의 데미지 시스템에 대해 고찰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딜은 중간(상대의 물방, 마방에 따라 궁수와 비슷한 정도),

유리몸인 대신에 지형무시에 사거리 2다.
애매한 스펙일 수 있으나 원딜러이고 지형무시다.

첫어빌 치유의 나무: 힐링토템이 지형지물취급을 받기 때문에 길막을 한턴 해줄수도 있고

상대가 그냥두면 힐도 되기 때문에 활용성이 좋다.

그리고 두번째 어빌리티 힐링 프레젠스: 주변 자동힐도 기대되는 어빌이므로 키울만한듯하다. 최강캐다

​7. 연합의 프레데터 (장창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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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은 장창병.

첫어빌이 찌르기: 출혈인데 대보스용으로 생각되나,

순삭해야 하는 보스에게 출혈로 지속딜을 주는게 큰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다.

첫번째 장창병의 위치제어가 더 나은것 같은데 출전할 자리도 부족해서 앵벌이용으로 쓰고있다.

​8. 자유의 기사단 (기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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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어빌이 몬스터 사냥꾼: 기사단보다 인원이 적은 부대에 보너스 데미지 100% 이고

두번째 어빌도 딜20% 상승이라 기대를 많이 했다.

그런데 응? 왜 병력이 다른 애들보다 적지??....

병력이 적어서, 평상시에는 러프라이더보다 딜이 약하고

어빌을 적용받아야 더 세진다.

그런데 원체 병력이 적어 어빌 적용받기가 힘들다.

보스한테나 적용받을 수 있을 듯. 아직은 별로 안좋다는 느낌이다. 상황에 따라 쓸만하다

일단은 앵벌이 고정 정예멤버로 편성중

​9. 연합의 석궁부대 (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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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은 궁수 스펙.
첫어빌이 절름발이 공격: 1턴간 1칸만 이동가능 이다.
나쁘지 않은 어빌같으나 평상시 선발로 출전하기에는 어려운 2군.

상대가 근접만 있을때 원딜러만 출전시켜

불화살과 절름발이로 못움직이게 하고 조지는 작전을 생각해 보았으나 해본적은 없고,

보스전에서는 쓸만할것 같으나 역시 해본적은 없다.


현재 가진 캐릭터를 정리하자면
고정선발 = 메이지(메인딜러), 궁수(서브딜/전장컨트롤)
1군 = 페어리(서브딜/힐), 수비대(벽), 기마병(선빵)

     창병(기마병이 많거나, 늪/숲 지역이 많아서 위치변경 필요할때)
앵벌이 = 나머지

아직 없는 캐릭터들도 어빌리티를 보면 기대되는 녀석들이 있지만, 자유의 기사단을 경험해본 결과 실제 스펙을 봐야 알수 있을 듯 하다. 베이스가 되는 캐릭터에서 좋은 특성을 주면 기본스펙을 낮추는 식으로 밸런스를 조정하는 듯 하다. 이제 특성을 보면 대략 뭐가 좋은지 알겠음